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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기 싫은 이유(77-35. 개척교회 과잉 경쟁 지겹다.)
administrator  (Homepage) 2009-10-11 23:37:51, 조회 : 778, 추천 : 26

35. 개척교회 과잉 경쟁 지겹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 단지 상가 건물에 앞뒤로 층층이 개척교회가 세 개나 있다. 서로 신도 끌어오기에 어찌나 경쟁이 심한지 겁나서 얼씬도 하기가 싫다. 주일날 이면 각 교회들이 신도들을 동원하여 저마다 노란색 어깨띠를 두르고 교회 입구 길목을 지키고‘호객행위’와 같은 짓을 한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그 광경을 보고 수군 수군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다. 한마디로 지겹다.



[답변]



미안한 얘기 같지만 젊은이와 같은 경우를 내가 당했어도 아마 비슷한 거부반응이 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얘기가 정말 과장 없는 사실이라면 물론 일부 소수의 개척교회에 해당하는 일이겠지만, 그 목적이 아무리 좋은 것이었다 해도 역시 방법론에 있어 전혀 은혜롭지 못한 처사로 지적되어야 옳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소견이 내게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보는 시각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그것이지요.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으나 예컨대 똑같은 개구쟁이 짓이라도 내 자식이 그것을 하면 귀여운 재롱이 되고, 남의 자식이 그것을 하면 귀찮은 말썽짓거리로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사실은 나도 오래 전 동네에서 그와 비슷한 경우를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나는 ‘아, 교회 하나를 개척해서 자리를 잡기가 저토록 힘든 것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하는 일의 목적이 교회의 부흥이라는 좋은 쪽의 의욕이 있음을 헤아렸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또 하나는 열성 신도들의 그런 과잉 태도가 반드시 그 교회 목사님의 지시나 생각이 아닐 확률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마음 약한 목사님들은 자신의 본래 뜻이 아니더라도 기존 신도들의 열성적인 어떤 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만류를 하지 못하는 수가 실제로 허다하답니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더러 숲 전체를 보려 하지 않은 채 부분적인 나무만 보고서는 숲 자체를 잘못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곤 하는데 어떤 경우라 하더라도 나무 몇 그루 때문에 숲 전체를 잘못 넘겨짚은 일은 없어야 될 줄 압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이 사회 곳곳의 많은 개척교회들이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참 말씀을 실천하고자 남몰래, 말없이 훌륭한 헌신과 희생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큰 교회라 할지라도 맨 처음에는 다 영세한 개척교회였다는 사실가지 아울러 생각해 주기를 권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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